써니사이드업

새로운 미지의 세계, 서울대입구역을 맞이한 후,

제일 처음 한 일은 맛집 찾기


고기에 소주 조합을 좋아하는지라, 레이더에 포착된 <돈뼈락 연탄갈비>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 바로 앞 골목에 있어 쉽게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왜 돈뼈락이지 생각해보니


돼지 돈 (豚) + 뼉다구 뼈(?) + 즐길 락 (樂) = 돼지의 뼈를 즐기다...오올 ㅋ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기본세팅으로 구멍 뽕뽕 뚫린 연탄이 장착됩니다.





돼지갈비 2인분에 처음처럼 일병을 주문합니다.

(돈뼈락 연탄갈비 가격 : 돼지갈비 11,000원, 껍데기 8,000원, 소주 3,000원, 맥주 4,000원 등등)


주문을 하자마자 기본찬들이 차려집니다. 고기섭취에 좋은 겉절이가 되줄만하네요.





돼지갈비 2인분 양이 꽤 많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아주머니가 미리 초벌을 해주신후 가져다 주십니다.

더 빨리 익혀 먹을수 있으니 좋네요  




이제 고기를 슬겅슬겅




먹기 좋게 슬라이드 해줍니다.





곱게 익은 녀석들은 끄트머리로 배치하고

아직 덜익은 녀석들은 불에 좀더 지집니다.





치지지지직





곱게 익힌 놈을 상추에 부추,마늘,쌈장과 함께 보쌈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입속으로 투입시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갈비중 3위 안에 드는 맛이네요...



공기밥을 시키면 시래기된장국이 자리를 잡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흴쌀밥 + 돼지갈비 한점 조합

최곱니다





고봉밥과 고봉소주를 부르는 맛이네요

소주가 찰랑찰랑~~





깔끔하게 비우고 식사를 마칩니다.





맛은 평가할것도 없이, 정말 맛있는 집이고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한 집이네요.


서울대입구 첫 맛집 탐방이었는데 성공했군요 ㅎㅎ

가격도 비싸지 않고, 양도 많아서 좋네요.


낙성대 서울대입구역 돼지갈비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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