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업

남포동 구경을 하다가, 대학시절 갔던 보수동 책방골목이 생각나,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보수동책방골목은 부산 헌책방의 메카입니다.





남포동에서 보수동책방골목 가는 법은 아주 쉽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남포동 바로뒤에 있어

도보로 5분이면 갑니다.





좁은 골목사이 양쪽으로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영업시간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일찍 열고 늦게까지 열어있습니다.





사전부터 시작해서, 전공서적, 영문서적 등 없는게 없다고 하죠.

1박2일에서 이승기가 고서적을 찾는 미션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대학시절, 배고픈 자취생신분일때, 전공서적을 한아름 짊어지고 와서 헌책방에 팔았던 기억이...


보수동 책방골목은 100여m 이상 쭉 늘어선 책방들이 인상적입니다.





계단위에도 서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고지대를 자랑하는 부산답네요.





아기자기하고 이쁜 컨셉의 서점도 있습니다.

필요한 서적이 없어, 구경만 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남포동 주변에는 보수동 책방골목뿐만 아니라

길하나 건너에 부산의 관광명소 자갈치 시장도 위치해 있습니다.

싱싱한 수산물을 파는 아지매들이 많습니다.




은색 빛깔을 자랑하는 갈치가 대빵 크네요 !

지인에게 선물할 건어물을 좀 사고, 다시 서울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부산에 추억도 많이 되새기고

힐링도 제대로 했네요 :) 

조만간 다시한번 내려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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